평생 '바른 생활 소녀'로 살아오다 지쳐버린 마리엔(제럴딘 비스 위너던 분)은 이모가 살고 있는 시골 탤러해시로 떠나기로 마음먹고, 그녀의 여정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친구 제이미(마거릿 퀄리 분)가 동행한다. '드라이브 어웨이(렌터카)'를 빌려 떠나는 여행에서 비행의 맛을 보여주려는 제이미와 여전히 방에서 소설이나 읽으며 겁을 내는 마리엔. 그런데 그들이 빌린 차에서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들은 가방이 발견되면서 두 사람의 로드트립은 걷잡을 수 없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