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히트곡이 빵 터지며 잘 나갔던 뮤지션 ‘DG 동근’은 횡령 혐의로 교도소를 가게 되면서 추락한다. 그 후 출소해 금융회사를 찾아가 백억펀드를 맡긴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하지만, ‘윤본부장’은 돈을 빼돌릴 생각으로 신예 그룹 ‘왓츠업’을 이용하려는 ‘버터크림빵 엔터’를 만나보라고 한다. 그러다 ‘동근’은 ‘왓츠업’과 마추치게 되고 그들의 재능과 순수함, 그리고 자신의 순수했던 뮤지션 시절을 떠올리며 매니저이자 멘토를 자처한다. 하지만 횡령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윤본부장’과 ‘버터크림빵 엔터’는 ‘동근’과 ‘왓츠업’ 사이를 이간질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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