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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을 꼭하고 싶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완입니다.” 도시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부스. 그 공간에 울려 퍼지는 김창완의 목소리.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에게.’